철거 예정.
일리 있군.
'정직한 후보2' 김무열의 '범죄도시4'는 어떨까?
영웅의 그늘을 걷어낸 청년 안중근을 보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영화 '영웅'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이다.
이토를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다.
해묵은 논란 : 발렌타인데이 vs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한국으로서도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은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고, 북핵이 촉발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를 완화시킬 좋은 카드다. 제2, 제3의 개성공단의 씨앗을 뿌려놓으면 연해주는 남·북·러·중과 일본이 손을 맞잡는 평화의 중심지로 태어날 것이다. 물론 확고한 한·미 동맹이 대전제다. 사흘 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박근혜 대통령의 표정에 러시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강국인 '매력 한국'의 힘이다.
열네 살의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간 뒤로 급격하게 어두워졌다고 한다. 결국 타국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전해 듣고, 강제로 결혼도 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이혼당하고, 딸까지 자살하고, 정말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영화화를 생각한 건 아니었다. 다큐멘터리에서 덕혜옹주가 3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광경이 나왔는데 '아기씨'라 부르며 덕혜옹주를 마중하는 상궁들의 모습이 깊게 각인됐다. 당시 50대 중반에 다다르는 할머니가 된 상궁들이 과거 궁에서 입던 옷을 차려 입고 덕혜옹주에게 절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뤼순 감옥을 하얼빈으로 착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건국절 논란은 박 대통령이 착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광복절 기념식 사흘 전에 이미 건국절에 대한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영관 선생은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출범했다고 이날을 건국절로 하자는 일부의 주장이 있다"며 "이는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 왜곡이고,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1979년 10월 26일, 18년차의 사실상 종신대통령, 박정희를 살해한 김재규를 일러 총 한 발로 독재를 종식시킨 민주의사로 기리는 사람도 있다. 박정희대통령을 한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숭앙하는 국민에게는 더할 수 없는 모욕이다.